신개념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크로스핏이 진행하는 '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의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5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복 크로스핏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 전 세계의 크로스피터들이 모여 각종 경기를 펼치는 피트니스 경연대회이며, 리복은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크로스핏 대회의 스폰서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이 경기와는 별도로 전세계의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WOD(Work Of the Day)이벤트'도 진행 된다. WOD이벤트를 통해 일반인들 중, 주어진 3분 내에 일정한 크로스핏 과정을 완수하여 우승하는 남녀 각 1명에게는 매일 소정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며, 전세계 일반인 WOD이벤트의 최종 우승자 2명에게는 미국 결선을 관람 할 수 있는 비행기 티켓, 숙박 등 여행 패키지를 제공 할 예정이다.
'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신체적 역량을 보다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경기종목은 매년 변경될 뿐만 아니라 비밀유지를 위하여 경기 시작 직전에 발표된다. 심폐지구력, 정확성, 협응력, 균형유지, 민첩성, 스피드, 힘, 유연성, 스테미너, 근지구력, 10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크로스핏 핵심요소인 '다양하고 강도 높은 기능성 동작'을 최대화하는 경기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