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오는 16일까지 양일간,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전국 카페베네 매장과 인근 지역을 청소하는 '우리동네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촌현대점의 조춘옥 대표는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맞춰 대청소가 진행돼 여름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좀 더 산뜻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실내 청소에 비해 매장 외관 및 주변은 일손이 많이 필요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본사 직원들이 함께 도와주니 좀 더 수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15일 아침 매장 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재일 총괄사장은 "직접 방문한 신촌현대점은 번화가에 위치한 만큼 화단이나 배수구쪽에 담배 꽁초가 많이 버려져 있었는데, 이를 직원들과 함께 모두 수거해야 될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은 카페베네 본사와 가맹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진행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전 직원들이 현장에서 점주들의 노고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가까이서 서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2010년부터 매월 돌아오는 첫째 주 화요일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 자체 대청소를 진행하고, 본사 매장 운영팀에서 위생 교육과 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매장위생을 위해 힘써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