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맥스, 일본 앱스토어 전체 1위 등극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5-14 14:04


스터디맥스(대표 심여린)에서 제공하는 리얼리티 영어학습프로그램 스피킹맥스(www.speakingmax.com)가 일본판 아이패드 앱 출시 5일만에 앱스토어 전체부문 1위를 달성했다.

스피킹맥스는 지나해 4월 한국 아이패드 앱스토어 무료교육부문 1위에 이어 그 열기를 일본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에서 교육부문은 물론이고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일본판 스피킹맥스 아이패드 앱은 스피킹맥스의 '왕기초표현편'을 일본인들이 학습하기에 적합한 형태로 변형해 개발했다. 또, 국내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학습자의 음성을 원어민 음성과 실시간으로 비교해주는 '음성처리시스템' 및 '리핏모드', '받아쓰기모드' 등 다양한 학습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학습자들은 "지금까지 여러 영어학습 앱을 해봤지만 스피킹맥스가 최고다", "내 발음을 원어민과 비교해서 체크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다", "원어민의 생생한 영상을 통해 공부할 수 있어서 참신하고, 학습효과가 좋다" 등의 반응이다.

심여린 스터디맥스 대표는 "스피킹맥스가 일본에서 아이패드 앱스토어 전체부문 1위를 한 것은 우리나라 교육 콘텐츠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토대로 중국, 대만 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스피킹맥스는 일본에서 '뉴욕편' 과 '로스앤젤레스편', '비즈니스편' 등 다양한 학습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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