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드림파크 야생화 단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5-13 15:51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인천시 서구) 일반 개방 기간 동안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코레일공항철도와 드림파크를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공사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최근 결정했다.(토-일요일은 20분 간격으로 증편)

야생화단지가 있는 드림파크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 매립지내 녹색바이오단지에 86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야생화단지에는 양귀비, 보리, 유채꽃 등으로 띠 군락을 이룬 '대군락지'를 비롯하여 동굴장미와 백합, 해바라기, 꽃 양귀비, 끈끈이 대나물 등이 자라는 '자연학습 관찰지구', 하늘 매발톱 꽃·작약·지면패랭이·이팝나무 등의 '야생초 화원', 붓꽃길·갈대·억새습지원 등으로 아름다운 습지 생태 공원을 조성한 '습지 관찰지구' 등이 있다.

야생화 단지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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