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마다 고민되는 '액취증·다한증' 대비책은?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5-02 13:32


기온이 올라가는 봄이나 여름이 되면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액취증·다한증 환자들이다.

액취증·다한증이란 몸에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것으로 일종의 병이라고 치부되며 갈수록 환자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이들은 사계절에 상관없이 땀이 많이 나지만 유독 여름에 높은 기온으로 인해 땀이 과도하게 난다.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젖는다든지 필기구나 손에 무엇을 쥐었을 때 불편할 정도로 땀이 많이 나거나 그 땀들로 인해 몸에서 냄새가 난다면 바로 액취증과 다한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얼굴, 손, 발, 겨드랑이 부위에서 나타나며 원인으로는 교감신경의 비정상적 자극, 땀샘의 변화, 땀샘 자극물질, 정서적 변화를 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액취증, 다한증 환자는 여름을 대비하여 원인을 제대로 알고 알맞은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치료해야 한다.

최근 이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보톡스나 절연침 시술을 많이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시술직후 3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며 "땀주사 내성으로 인해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해 확실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이 치료방법에 대해 더욱이 고려해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과연 액취증과 다한증을 정확히 완벽하게 치료하기 위해선 어떤 치료법이 좋을까?

조도연 미소가인피부과 김포점 원장은 "액취증 다한증 환자들마다 조금씩 유형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치료법이 가장 좋다고 말을 할 순 없다"며 "최근 미라드라이라는 치료법으로 액취증과 다한증을 완벽하게 치료하여 만족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미라드라이는 정확하게 제어된 에너지를 땀샘부위에 비 침습적으로 전달하여 땀샘을 가열하여 제거한다"며 "또한 냉각시스템으로 치료하는 동안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비수술적이고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가 가능하며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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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연 미소가인피부과 김포점 원장

 ◇미소가인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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