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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국어 학습 수요 반영 모바일 '중국어단어장'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4-26 13:17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네이버 사전에 해가 다르게 늘어나는 중국어에 대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학습에 최적화된 기능을 담은 모바일 '중국어단어장'을 출시했다.

중국어단어장은 기존 PC에서 선보인 내 단어장,

국제 공인 중국어능력평가시험인 新HSK와 BCT 시험용 단어를 담은 HSK단어, BCT단어와 상황별 중국어 회화를 담은 기본회화로 구성됐다.

중국어단어장은 시험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해 新HSK(중국한어수평고시) 1~6급의 각 급수별 단어와 BCT(비지니스중국어시험)용 단어들을 생활어휘와 실무어휘로 구분하여 단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이어듣기' 기능을 통해 단어들의 원어 발음과 뜻을 연이어 들는 것이 가능하다. 또 '외우기' 기능을 통해 한자 획순을 확인하고 한자를 써볼 수 있어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다.

단순 학습을 넘어 게임을 통한 흥미요소를 더한 것은 중국어단어장 뿐만 아니라 '퀴즈' 기능을 통해 신HSK의 시험유형과 유사하게 단어의 뜻이나 병음을 맞추고,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만드는 퀴즈 등 5가지 유형의 퀴즈를 접할 수 있다.

이밖에 생소한 중국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동물, 패션, 음식 등 17개 주제 분류에 해당하는 단어 540개를 이미지와 함께 제공하는 '이미지 단어장'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 계획을 기획하고 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백과DB실 실장은 "지난해 출시한 영단어장이 학습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아 단어장 서비스를 다양한 언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어 모바일 사전이 작년 대비 페이지뷰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중국어 학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해 중국어단어장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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