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헛개차 시장을 겨냥 '오늘의 차 아침헛개' 240㎖ 캔 제품(편의점가격 기준: 900원)을 22일 출시했다.
'오늘의 차 아침헛개'는 그 동안 500㎖와 350㎖ 어셉틱 페트 2종으로 운영되었으나, 주 소비층인 남성 직장인의 간편한 음용을 위해 240㎖ 캔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2010년 43억에 불과했던 헛개차 음료 시장은 2011년에 280억, 2012년엔 652억원(자료: AC닐슨 소비자가 기준) 에 이르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급성장 배경에는 헛개나무열매가 가진 숙취해소의 기능성과 최초의 남성타깃 차음료라는 점에서 음료시장에 바람을 일으켰으며, 이와 더불어 롯데칠성, CJ, 광동제약 등이 적극적인 광고 및 판촉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늘의 차 아침헛개는 국산 원료사용, 국내 최대 국산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함유 등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급성장하는 헛개차음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