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제주삼다수 유통을 함께 시작하며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수확된 옥수수의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지인 제주 동부지역이 월동 무 재배주산지역으로 겨울철 월동 무 수확이 완료되면 다음 파종기까지 밭을 놀리는 휴경기간이어서 가공용 옥수수 재배로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허태현)와의 공동 품질연구 및 시험재배를 포함한 실증 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광평옥'을 이용한 최적의 재배 조건을 규명해낸 바 있다.
한편 광동제약과 제주도측은 매년 재배지역을 확장함으로써 농가 소득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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