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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휴대폰 분실/파손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급 중고폰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SK텔레콤 전국 지점에서 18일부터 시행한다.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시 중고폰을 사는 고객 대다수가 새로운 휴대폰을 구입하기 전 임시로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 행사 이용 고객에게 별도의 약정이나 요금제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행사는 SK텔레콤 판매 대리점이 입점된 전국 29개 지점에서 시행된다.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고객 증가 추이 및 T에코폰 공급 물량 등을 고려해 다양한 기종의 중고폰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착한폰 열풍을 비롯, 합리적인 가격의 단말기나 중고폰을 구입해 단말기 구입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단말기 과소비 방지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중고폰 문화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