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류산업협회가 2011년 국내 주류 출고 및 수입량을 근거로 우리나라 15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약 9.18리터였다고 밝혔다.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돼 2011년 기준으로 3.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증류주를 통한 알코올 소비량은 크게 감소하고 있고 맥주도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나 막걸리, 민속주 등이 속한 기타 주류는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의 알코올 소비량은 OECD 34개국 중 22위이며, 가장 높은 국가는 룩셈부르크(15.3ℓ)였으며, 이어 오스트리아(12.2ℓ), 프랑스(12.0%ℓ), 아일랜드(11.9%ℓ), 독일(11.7%ℓ) 순이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