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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합성아질산나트륨 등 7가지를 넣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enNature(엔네이처) 햄 시리즈를 출시했다. enNature(엔네이처) 햄 시리즈는 이미 지난해 12월 출시된 로스팜 엔네이처의 '無첨가 콘셉트'를 확장한 것이다.
enNature(엔네이처) 햄 및 소시지는 합성아질산나트륨 등 7가지 합성첨가물을 빼고 순돈육을 90%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섭씨 5도에서 저온 숙성해 고기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롯데푸드의 설명이다.
연간 약 8천억 원대의 국내 냉장햄 시장에서 롯데푸드와 CJ제일제당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그 뒤를 목우촌 등이 뒤쫓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건강하게 맛있다"는 슬로건 아래 "합성아질산나트륨 등 7가지 무첨가로 건강하고, 무안양파를 통해 맛도 좋은 최적의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enNature 브랜드의 매출을 올해 460억, 2015년까지 1,200억 원 규모로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대형마트 판매기준으로 볼비엔나(300g) 5,900원, 굽기 쉬운 비엔나(300g) 5,690원, 부드러운 프랑크(192g) 3,490원.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