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는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할리스커피 아카데미를 통해 일반인 대상의 커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할리스커피 아카데미는 국내 커피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 논현동에 지난 2011년 4월 설립된 곳으로 매 분기마다 커피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커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할리스커피 아카데미가 제 7회 커피 세미나를 통해 신의 커피로 소개한 커피는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커피'로 생산량이 매우 적어 희소성이 높은 파나마 지역 대표 커피이다. 한 커피 품질 관리사가 게이샤 커피를 마신 뒤 그 맛이 좋아 컵 안에서 신의 얼굴을 보았다고 하여 '신의 커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게이샤 커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접 시음해 보는 시간을 통해 커피 애호가들이 커피 문화에 한 층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비 전액 기부를 통해 자발적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할리스커피 아카데미 관계자는 "할리스커피 아카데미에서 매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는 커피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이 숨겨진 커피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하고, 커피를 통한 나눔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할리스커피는 앞으로도 국내외 커피 문화의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 중인 할리스커피 아카데미는 바리스타 실기 인증 시험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커피에 대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반인 커피 홀릭 클래스(Coffee-holic Class)와 중급반인 커피 매니아 클래스(Coffee Mania Class), 전문 바리스타 양성 과정인 커피 마스터 클래스(Coffee Master Class), 입문·심화 과정인 라떼 아트 클래스(Latte Art Class)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아카데미 및 커피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cademy.holly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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