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는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할리스커피 아카데미를 통해 일반인 대상의 커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할리스커피 아카데미가 제 7회 커피 세미나를 통해 신의 커피로 소개한 커피는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커피'로 생산량이 매우 적어 희소성이 높은 파나마 지역 대표 커피이다. 한 커피 품질 관리사가 게이샤 커피를 마신 뒤 그 맛이 좋아 컵 안에서 신의 얼굴을 보았다고 하여 '신의 커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게이샤 커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접 시음해 보는 시간을 통해 커피 애호가들이 커피 문화에 한 층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비 전액 기부를 통해 자발적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 중인 할리스커피 아카데미는 바리스타 실기 인증 시험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커피에 대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반인 커피 홀릭 클래스(Coffee-holic Class)와 중급반인 커피 매니아 클래스(Coffee Mania Class), 전문 바리스타 양성 과정인 커피 마스터 클래스(Coffee Master Class), 입문·심화 과정인 라떼 아트 클래스(Latte Art Class)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아카데미 및 커피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cademy.holly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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