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씨씨크림, 2013년 뷰티업계 최고 핫스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3-17 10:52 | 최종수정 2013-03-25 16:29


지난 1월 출시된 토니모리의 '루미너스 순수광채 씨씨크림(PURE AURA CC CREAM) SPF30 PA++'이 한 달만에 20만개나 팔렸다. "한 번 써본 소비자들의 입소문 덕분"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 어디보다 유행에 민감한 뷰티업계. 매시즌 여심을 움직이는 히트 아이템이 나오는데, 2013년 봄 뷰티업계의 최고 '스타'는 바로 씨씨크림이다. 씨씨크림은 스킨케어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제품. 한때 모든 여성들의 머스트 아이템이었던 비비크림을 능가하는 기능을 내세워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명 '포토샵 크림'으로 통할 정도로 잡티 등은 감추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고 장점.

이같은 씨씨크림의 열풍을 이끄는 대표주자가 바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대표 김중천)다. 토니모리는 로드샵 브랜드 최초로 '루미너스 순수광채 씨씨크림(PURE AURA CC CREAM) SPF30 PA++'을지난 1월 출시, 한 달만에 20만개를 판매했다.

토니모리가 선보이는 '루미너스 순수광채 씨씨크림'은 주름개선, 화이트닝,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효과를 자랑한다.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의 역할로 기미 잡티 등을 감춰주며 피부 톤을 보정해준다. 또한 임상테스트 및 피부과 테스트를 통해 12시간 보습 지속력까지 검증 받았다. 더불어 세라마이드, 히아루론산, 오메가3로 이루어진 고기능성 스킨케어 캡슐 및 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자극을 줄였다. 이 미세한 마이크로 컬러 캡슐이 자연스럽게 피부 커버를 해주는 덕에 최근 온라인에서 이 제품은 일명 '거짓말 크림'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토니모리의 마케팅 본부 김승철 상무는 "고가 브랜드에 뒤처지지 않는 토니모리의 높은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며, "촉촉한 스킨케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기능을 모두 갖춘 토니모리의 '루미너스 순수광채 씨씨크림'이 올 상반기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루미너스 여신광채 비비크림'을 베스트 셀러로 만들며 경쟁브랜드의 부러움을 샀던 토니모리는 씨씨크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최근 '인텐스 케어 갈락토 미세스'을 선보이는 등 올 상반기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 여심을 사로잡을 태세다.


뷰티 한류에도 앞장서고 있는 토니모리. 베트남 호치민 매장(사진)을 비롯해 전세계 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06년 론칭 이후 국내 로드샵 브랜드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토니모리는 최근 뷰티 한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는 세계 뷰티 시장의 메카라고 불리는 홍콩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까지 단독 매장을 총 8개 오픈했다. 이어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의 아시아 지역과 미주, 호주, 중동 등을 포함한 세계 약 3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3년 현재 토니모리는 해외 100여 개 매장과 샵인 샵 형태를 포함해 총 500여 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올해엔 여세를 몰아 본격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중천 사장은 "토니모리는 올해 '진검승부'의 한 해로 정했다. 현재 한국 브랜드숍의 격전지라고 볼 수 있는 홍콩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 세계 시장에 토니모리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2013년 목표다"라며 "해외 시장 매출을 대폭 강화해 2500억원의 전년도 순매출을 올해 35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내실을 기할 계획. 토니모리는 2011년부터 어려운 환경의 대입 수험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희망 열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지난해엔 1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한 바 있다. 김중천 사장은 "뛰어난 제품력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단기간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해외 시장 개척과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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