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2013 어스아워(Earth Hour)'를 기념해 어스아워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시키기 위한 LED램프 무료 증정 행사를 20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60분간 소등으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니 뜻 깊다."며, "그 동안 나날이 오르는 전기료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우선 간단한 조명 교체부터 시작하여 전기료 절약과 지구 살리기를 동시에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는 전세계 전력 소비량 중 19%를 차지하는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전세계적으로 중간규모의 발전소 600개의 연간 전력 생산량과 맞먹는 약183조 원의 전기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고, 약 2억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야 줄일 수 있는 6억 3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어스아워는 전세계 전력 소비를 줄이고자 2007년에 처음 시작된 지구 살리기 운동으로서, 2012년 전세계 152개국 7,000여개 도시가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하며 매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8년부터 6년 연속 어스 아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온 필립스전자는 금년에도 3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60분 동안 남산 사옥의 일시 소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