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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스리랑카 콜롬보와 몰디브를 잇는 직항 항공편 운항을 시작해 인도양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대한항공은 3월 9일(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티샤 위제라트네(Tissa Wijeratne) 주한 스리랑카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스리랑카 콜롬보~ 몰디브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인도양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양 직항 노선 개설로 첸나이 등 인도 남부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져 관광객뿐만 아니라 물적 교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스리랑카, 몰디브 취항을 기념하여 인도양으로 여행하고픈 고객들의 사연 및 인도양 지역을 여행한 고객들의 여행기를 공모하여 인도양지역 여행상품권(총 8매), 동남아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인도양 마이크로 사이트(indianocean.koreanair.com) 및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