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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인도네시아, 유럽, 중동, 싱가포르 및 호주 지역의 새로운 공동운항 취항지를 발표했다.
에티하드항공은 6월 21일부터 자카르타-아부다비 노선 일정을 재조정하여, 중동 (암만, 바스라, 에르빌, 쿠웨이트), 남유럽(아테네, 이스탄불, 라르나카), 동유럽(아스타나, 알마티, 모스크바, 민스크), 아프리카(나이로비, 요하네스버그), 미주 지역(상파울루, 워싱턴, 뉴욕 JFK, 시카코, 토론토)등 글로벌 네트워크 내 취항지들과와의 노선 연계를 강화하게 된다.
에티하드항공 CEO 제임스 호건(James Hogan)은 "에티하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파트너십은 신규 취항지 추가, 연결성 향상, 새로운 고객 혜택 제공 등 상호 이익 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 중" 이라며 "공동 운항을 통해 인기 취항지로의 연결 시간이 3시간 미만으로 단축됐으며, 맨체스터, 제네바, 브뤼셀 등의 지역과 자카르타를 가장 빠르게 잇는 노선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