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보상 제도 시행… 신개념 자판기 스나이퍼1000 창업 어때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3-05 13:18



천원 팬시 자판기 스나이퍼1000을 운영중인 (주)영인코리아가 무점포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직장인 등을 위해 투자창업을 실시한다. 투자창업이란 창업자가 일정 비용을 투자하면 자판기 장소 섭외, 설치, 관리, 운영, A/S 등을 모두 본사가 관리하고 매월 일정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다. 스나이퍼1000은 기존의 천원 팬시 자판기를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자판기다.

3월 말까지 진행되는 1차 투자창업의 1구좌는 500만원이다. 자판기 2대를 투자창업자 명의로 해 투자금을 안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장소 섭외, 설치, 초기 상품 구입, 관리 등도 모두 본사가 책임진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hangeop7)를 이용하면 알 수 있다.

영인코리아 관계자는 "3월 말까지 투자하는 창업자를 위해 계약이 만료되는 1년이 될 때까지 투자금 이상의 수익을 받지 못할 경우 투자금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며 "무엇보다 창업자의 안정적 수익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인코리아는 투자창업과 아울러 직접 자판기를 운영하고자 하는 창업자를 위해 저렴하게 자판기도 판매하고 있다. 대상은 점포를 운영중인 기존 자영업자다. 영인코리아 관계자는 "공장 직영으로 제품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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