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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사이에는 '과'가 있고, 몸짱과 몸꽝 사이에는 '바디뷰'가 있다. 두꺼운 외투를 벗는 계절 3월이다. 근육질 몸매의 남성, 날씬한 각선미의 여성을 위한 계절이 무르익고 있다. 하지만 반갑지 않은 사람이 의외로 많다. 뱃살이 튀어나온 사람, 허릿살이 두터운 사람, 여성형 유방을 가진 남성 등이다. 이같은 현상은 운동부족과 선천적 체질이 큰 요인이다.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게 해결책이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이다. 균형잡힌 체형은 운동만한 게 없다.
그런데 쉽게 체형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노력을 적게 하고 높은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기발한 방법이 금세 전파된다. 뱃살이나 여유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유머 한토막이다.
하늘과 땅 사이에는 '과'가 있고, 몸짱과 몸꽝 사이에는 '바디뷰'가 있다는 것이다. 바디뷰는 쉬운 성취를 요구하는 현대인의 심리와 잘 어울린다. 제조사에서는 '입는 순간 몸짱이 되는 특별한 마법'으로 귀띔한다.
아침마다 신체노출이 덜한 옷을 고르느라 전쟁을 치르는 사례도 있다. 30대 후반의 주부는 남편의 문제점과 안도의 한숨을 내쉰 사연을 후기에 올린 적이 있다. "신랑은 배가 축 처졌어요. 아침에 옷을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 받았죠.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보정속옷을 권했는데, 속살이 감쪽같이 숨었어요. 출근할 때나, 외출할 때나 바디뷰를 꼭 입어요." 물론 보정속옷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가끔 있다. "타이트한 느낌이 있지만 보정은 기대만큼 되지 않았다"는 후기다. 그러나 많은 증언은 배와 등 쪽을 위로 쭉 밀어주는 느낌, 구부정한 허리와 가슴을 펴고 다님을 사진과 함께 게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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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안정성과 탄력성에 합격 판정을 한 바디뷰의 시장가는 5만 원대다. 그러나 리뷰24(review24.co.kr)에서는 온라인 최저가인 4만9800원구입할 수 있다. 두개 세트는 3만9800원만 추가하면 된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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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민욱기자 lucid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