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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수학, 재수생 2014 수능 대비 방법은 있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27 11:05



매년 바뀌는 수능, 2014년 대학입시에는 수험생들의 학업 자질을 테스트하기 위해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영.수 영역별 비중이 중요해지고 있다. 대학별로 치르게 될 적성검사는 국어와 영어, 수학 중심으로 약 80분 동안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교과적성 위주의 주요 과목을 고등학교 교과수준으로 출제하고 있어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더불어 재수생들의 가장 취약한 과목인 수학은 교과중심으로 논리력과 추리력,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 개념이 부족한 재수생들에게 있어서 개념별 유형을 익히는 학습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수학과목에 있어서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성적에 고민을 하는 재수생들이 많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요 개념과 원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적지 않은 학습량도 요구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기초적인 개념정리와 이해이다. 또한 매일 꾸준한 문제풀이 역시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하위권 학생들 위주로 수학문제를 매일 한 시간씩 10문항 이내의 문제풀이 학습을 꾸준히 한 결과 수능 1등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어낸 사례도 있다. 수학에 대한 기초와 기본 개념이 부족한 재수생들의 경우 자신만의 잘못된 학습방법을 고수하면서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일이 많다. 기초와 개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가장 필요한 학습방법은 영역별 기본 원리와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입시에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EBS수업, 수능준비의 핵심인 EBS교재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재수학원 중에서도 강남정일학원이 대표적인 예이다. 선행 반부터 시작하여 정규반 수업까지 수능출제가 가장 높다는 EBS교재로만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유형별 원리들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핵심적인 부분들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타 재수학원의 시스템과는 차별화 된 점이다.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수생들의 유형을 분석하여 만들어진 정일학원의 팝퀴즈 시스템은 꾸준한 반복학습을 통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재수성공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의 경우 유형별 반복된 문제풀이로 충분한 개념정리와 정확한 이해력을 높이면서 학습방법에 대해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강의가 이루어진다. 서른 명 이내로 이루어진 학급 안에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집중적인 학습과 질문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해 나갈 수 있다.

입시에 반영되는 대학별 수학평가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질적인 수학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학습과 더불어 문제 원리와 개념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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