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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가맹점주 필리핀 매장 초청 상생 강화 본격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25 13:15



카페베네가 '2011 카페베네 우수 가맹점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된 35개 매장의 가맹점주들을 초청해 카페베네 필리핀 매장을 방문하고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 가맹점주 초청 행사는 35명의 카페베네 우수 가맹점주와 동반 가족 1인 등 총 70명이 함께 했으며 카페베네 필리핀 매장 방문 및 글로벌 비전 공유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오픈한 필리핀 1호 매장인 카페베네 이스트우드점을 직접 찾은 가맹점주들은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카페베네의 생생한 현장 체험을 제공했다.

카페베네 대전은행동점 이경선 대표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한국 토종 브랜드인 카페베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니 자부심이 생겼다"며 "올해에도 해외에서 큰 활약을 펼쳐 국내에 방문한 외국인들도 카페베네 매장을 우선으로 찾는 국제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맹점주들과 함께 필리핀 매장 방문 행사에 참여한 카페베네 관계자 역시 "이번 행사가 가맹점주 분들과 앞으로의 카페베네 비전 및 성장가능성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카페베네 본사는 가맹점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페베네 우수 가맹점 선발대회는 카페베네가 추구하는 '최상의 커피맛과 고객 만족 서비스의 질을 향상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작년 3월 '2011 우수 가맹점 선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매장의 가맹점주들은 2012년 5월 카페베네 해외 진출 1호점인 뉴욕점에 초청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35명의 가맹점주들은 이번 필리핀 매장 초청 행사에 참여했다.

카페베네는 2013년을 '브랜드 글로벌의 원년의 해'로 삼고 있는 만큼 작년 뉴욕점 오픈에 이어 미국 시장의 확대와, 중국,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시장등에 적극적으로 카페베네 브랜드를 뿌리내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국내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와 상권 유지 등을 위한 상생 협력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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