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세계 최대 공구 브랜드 블랙앤데커(BLACK&DECKER)와 손잡고 '아이패드 미니'를 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30만원 상당의 블랙앤데커 최신형 공구 '멀티EVO'를 구매하면 42만원짜리 '아이패드 미니(16G, Wi-Fi)'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화) 오전 11시부터 29만9000원에 3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11번가가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멀티EVO'는 블랙앤데커 전동 공구의 최상위 모델이다. 고가의 18V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공구바디에 직쏘(일자형톱), 샌더(사포), 드라이버, 드릴, 공기 주입기 등 헤드를 바꿔 끼울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기본 구성으로 전동 공구 바디, 해머드릴 헤드, 18V 리튬 배터리, 고속충전기, 공구박스가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직쏘(6만7000원)와, 샌더(4만6000천원)가 추가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종윤 11번가 공구담당 MD는 "책상, 수납장, 침대 등 대형 DIY제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상품 조립에 필요한 전동 공구의 니즈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하나의 전동 공구만 갖춰도 모든 작업이 가능한 멀티형 전공 공구의 인기가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DIY가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웨덴 인기 가구브랜드 이케아의 1000여 개 상품을 입점시켜 패밀리 세일을 상시 진행한다. 전 품목 12% 세일하며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DIY가구 브랜드 대전'은 책상, 의자, 선반, 수납장 등 90여 개 DIY가구를 최대 29% 가격을 낮췄다. 구매가격의 20%는 11번가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또한, 매일 선착순 110명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25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리빙지원쿠폰을 지급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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