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마스터피스존" 오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1-29 17:17


갤러리아명품관은 12월 1일 EAST 지하1층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서 '마스터피스존'을 오픈한다.

'마스터피스존'은 업계 최초로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 입점된 브랜드들이 자사 최고의 상품을 연중 상시 전시하는 공간이다.

'마스터피스존'은 하이주얼리&워치 매장 동선에 쇼케이스 3개를 설치하여, 명품관에 입고된 리미티드에디션, 까르네 상품 등 국내 동업계에서 볼 수 없는 오직 최고의 상품만을 전시 공백 없이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현재 예정된 '마스터피스존' 참여 브랜드는 파텍필립, 쇼파드, 브레게 등으로 자사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상품을 전시하며, 이들 브랜드 이후에도 역시 명품관 하이주얼리&워치 입점 브랜드들의 상품 전시가 계속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스터피스존' 쇼케이스에는 상품정보를 담은 태블릿PC(아이패드)를 설치하여 쇼케이스에 전시된 상품의 동영상이나 소개텍스트 자료를 통해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마스터피스존' 오픈으로 갤러리아는 국내 최고의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이라는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며 동업계와 차별화된 독보적 MD를 완성하는 효과와 함께 고객들에게는 항상 하이주얼리 & 명품 시계 브랜드들의 최고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계의 에르메스 "파텍필립", 마를린먼로의 추억이 깃든 "쇼파드"로 마스터피스존의 포문을 연다.

'마스터피스존'의 첫 포문을 여는 브랜드는 파텍필립과 쇼파드다. 우선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은 파텍필립 월드투어 상품을 전시한다.


손목시계 최고의 경매가(45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파텍필립 '월드시리즈 컬렉션'의 신제품(가격미정)과, 세계 최초로 소개된 뚜르비용과 10days 파워리저브(태엽을 한번 감으면 10일동안 작동)가 결합된 '10 데이즈 뚜르비옹', 천문학적인 매케니즘과 아름다운 밤하늘(스카이 차트)을 표현하여 예술과 기술력의 장인정신이 집약된 '셀레스티얼'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 동안은 쇼파드에서 18캐럿의 화이트 골드 링 위에 셋팅된 엘로우 다이아몬드링으로 30.68캐럿으로 크기를 자랑하는 '엘로우 다이아몬드 반지'와 5.84 캐럿 다이아몬드 하나로 포인트를 준 물방울 형태의 페어컷(Pear Cut) 셋팅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6시 방향의 창을 통해 아름다운 뚜르비용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L.U.C 올인원' 시계를 전시한다.

특히, 쇼파드는 마스터피스존 전시기간 동안 '마를린 포에버'라는 타이틀로 마를린먼로의 미공개 사진 25점을 국내 처음으로 단독 전시해 마를린먼로를 추억하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쇼파드는 깐느 영화제의 공식파트너로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제작해왔으며, 올해 마를린먼로 사후 50주년을 기념하여 갤러리아명품관의 마스터피스존 전시를 통해 국내고객들에게 미공개 사진을 최초로 공개한다.

갤러리아명품관 유제식 점장은 "갤러리아명품관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하이주얼리&워치의 메카로 발돋움하고자 이번 '마스터피스존'을 기획, 오픈 하였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히스토리가 있는 상품 전시공간을 운영함으써 명품관 하이주얼리 & 워치 매장의 독보적 차별화를 구현하는 상징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의 하이주얼리 & 워치 매장은 세계적인 하이주얼리와 워치 브랜드를 한곳에 놓고 전문성을 극대화하며 명품업계에서는 가장 완성도 높은 MD 구성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명품 시계의 최정상이라 불리는 '파텍필립'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입점, 기존 브레게, 오데마피게, 바세론콘스탄틴 등과 함께 세계 4대 시계 브랜드 라인을 완성시켰으며, 까르띠에, 쇼메, 반클리프앤아펠, 부쉐론과 함께 세계 4대 주얼리 브랜드 진용까지 갖추고 있어 하이주얼리, 워치 매장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갤러리아는 국내 최초로 2009년 4월에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을 오픈한 이래 국내고객들과 중국, 일본 등 외국인들의 호응으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며 올해는 전년대비 31%의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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