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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초소형초경량 미러리스 PEN mini E-PM2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1-29 11:15



올림푸스한국이 초소형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PEN mini E-PM2를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통해 정식 발매한다. 'PEN mini E-PM2'는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의 원조인 PEN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미니(mini)라는 브랜드 명처럼 초소형, 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다.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장착 시 무게가 269g밖에 되지 않는다. 가로 109.8mm, 세로 64.2mm, 폭 33.7mm의 컴팩트 디자인으로, 핸드백이나 주머니 안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PEN 시리즈 특유의 스타일리쉬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올 5월 출시된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상위 기종인 OM-D E-M5와 동일한 총 화소 1720만(유효화소 1605만) 화소의 Live MOS 센서와 화상처리 엔진 TruePic VI를 탑재하여 화질이 더욱 개선됐다. 또 최대 ISO 25,600을 지원하며 노이즈 억제 기능이 탁월한 화상 처리 기술로 초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넓은 계조 표현이 가능하여 더욱 섬세한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동급 최고 속도의 오토포커스와 '터치 AF촬영' 기능으로 피사체가 움직이는 순간에도 원하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3인치, 16:9 비율의 후면 액정은 터치만으로도 초점을 잡거나 촬영할 수 있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며, 새로운 특수 지문방지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터치 촬영 후에도 LCD에 지문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 이밖에 초당 8장의 고속 연사, '워터 컬러'와 '모노크롬' 등 새로운 아트필터와 '아트 페이드' 영상 효과, 터치로 포커스 포인트를 옮기며 풀HD(AVI/MOV) 동영상 촬영 등 이미지와 영상촬영 기능이 개선됐다. 또 망원 촬영 시 유용한 원터치 디지털 텔레컨버터(One-push digital teleconverter) 기능과 3D 포토 기능도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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