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21일 발간한 윤리경영 백서 4호에서 윤리경영의 핵심요소인 '투명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2011년 '신세계 페이(협력사간 투명거래)' 등록 건수는 모두 73만5천건으로 도입 당시인 2005년 3만2천건에 비해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은 윤리경영의 진행 경과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과제를 고찰하기 2002년에 첫 번째 윤리경영 백서를 발간했으며, 2004년과 2006년에 2,3호 백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발간이다.
이번 백서는 지난 윤리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 이전의 백서와 달리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인간중심경영', '환경경영' 등을 별도 항목으로 정리,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윤리경영'의 범주를 재정립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