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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으로 보이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한다. 그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시도해 본 '어려보이기위한 노력'은 무엇일까?
미앤미의원이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려보이려고 해본 행동' 1위는 '앞머리 내리기'(36.8%, 52표)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141명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어려보이기 위해 '앞머리를 내려 보았다'고 답했고, 다음으로는 '볼터치 하기'가 24%, 34표로 2위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볼에 바람넣기(22.7%, 32표), 어려보이게 옷입기(16%,23표)로 나타났다.
미앤미의원 이상원 원장(노원점)은 "얼굴이 작고 갸름한 얼굴이 동안의 요소로 여겨지면서 앞머리로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이들이 많다. 사각턱보톡스 시술로 턱근육의 크기를 줄여줘 얼굴이 좀 더 갸름해보이도록 하는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얼굴크기와 동안이 반비례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볼터치 역시 얼굴 크기를 작고 볼살이 통통해보이도록 하는 화장법으로 동안을 위해 꼭 필요한 화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살이 빠지면서 헬쓱해보이면 탱탱하거나 건강한 동안피부로 보이기 힘들기 때문에 이를 볼터치로 커버하는 것이다.
이상원 원장은 "볼터치는 볼살이 좀 더 탱탱해보이도록 해서 건강하고 젊은 피부 연출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볼살이 많이 헬쓱한 경우는 볼살필러나 볼살의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스컬트라, 울트라V리프팅과 같은 동안쁘띠성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볼살필러는 필러로 볼살을 통통하게 차오르도록 채워주는 시술이고, 스컬트라는 피부의 콜라겐 재생능력을 촉진시켜줘서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많이 재생하도록 유도하는 시술이다. 울트라V리프팅은 의료용 PDO실을 피부에 주입해 주입된 실 주위에 세포가 재생되면서 피부가 리프팅되는 시술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