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www.ibk.co.kr)이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2468억원이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2011년 말 21.4%에서 2012. 9월말 22.3%로 늘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4.8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1조원(+6.2%) 증가했다. 총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12%p 상승한 0.85%(기업 0.89%, 가계 0.6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1%로 전 분기 대비 0.13%p 올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위기대응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에 힘쓰는 한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