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3 인기가 대단합니다!"
소남영 기아차 중국 총경리는 지난 10월 16일 론칭한 K3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월 1만대를 예상하고 개발했으나, 현재 반응을 봤을굥 월 만오천대까지는 너끈히 돌파 가능하다는 이야기. 올해안에 이만대까지 팔 계획이다 .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허런저우 딜러 총경리는 "K3 지난주 론칭했는데, 고객 반응이 다른 신차때보다 좋다"며 "일단 라디에이터 그릴이 모든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다. 같은 급 차 중에 엔진 마력이 좋다. 요즘 중국 사람들 연비 중시하는데, K3가 동급 차중에 연비가 가장 좋은 차 중 하나다. 차를 구입할 때 고객들이 중시하는 요소를 모두 만족시켜준다"고 전했다.
|
|
한편 중국 기아는 2014년 4월을 묵표로 현재 3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공장이 14만대, 2공장이 30만대 생산 가능하다. 여기에 3공장까지 하면 74만대 생산이 가능해지는 셈. "폭스바겐 라비다, 혼다 시빅 겨뤄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자신한 소남영 총경리는 "신상품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소형 풀라인업 갖추는 부분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