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사-이용자와 윈-윈 위한 앱스토어 간담회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0-15 17:02


NHN㈜은 17일 네이버 앱스토어(http://nstore.naver.com/appstore)에 참여하는 개발사 70여 곳을 초청해 경기도 분당 NHN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네이버 앱스토어의 특징과 혜택을 설명하고 개발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는 자사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개발사와의 상생에 집중해 ▲개방된 IAP(in app purchase) 적용 정책 ▲국내 개발사 앱 우대 노출 ▲네이버 메인 페이지 노출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NHN은 바람직한 애플리케이션 유통 환경에 대해 개발사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앱스토어를 총괄하고 있는 네이버 서비스 2본부 이람 본부장은 "예상보다 많은 개발사들이 간담회 참여 및 의견 개진에 적극적"이라며, "이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이용자-개발사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앱 유통 플랫폼으로 네이버 앱스토어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앱스토어는 이달 말부터 유료 앱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지난 11일에는 유료 앱 사전 등록 시스템을 오픈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료 앱 판매에 따른 수익 배분 비율을 포함한 주요 정책도 공개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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