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스마트 토털솔루션 '이정도였어?'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15:19



LG전자)가 한국전자전 2012(KES 2012)에서 첨단 3D 및 스마트 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상상 그 이상의 기술, 기대 그 이상의 감동'을 전시회 슬로건에 맞춰 올레드TV, UD TV, '옵티머스 G' 및 '옵티머스 Vu: II' 스마트폰, 차세대 PC 제품군, 신개념 고효율 가전 등을 공개했다. LG 올레드TV 및 '옵티머스 G' 스마트폰은 'KES 혁신상(KES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55형 3D 사이니지 제품 49개를 이어 붙인 가로 8.5미터(m), 세로 4.8미터(m)의 대형 3D 멀티비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3D 체험공간은 물론, 첨단 스마트TV, 스마트폰 및 신개념 가전 등을 선보여 '3D도 스마트도 역시 LG'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3D기술력은 올레드TV가 맡는다.

올레드TV는 두께가 4밀리미터(㎜)에 불과한 세계 최대 55형(139.7㎝) TV다. 무게는 10Kg으로 가벼운게 특징. 'WRGB' 방식의 OLED 기술을 적용, 4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 컬러 리파이너(Refiner)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 제공, 무한대의 명암비 구현,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 등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한다.

옵티머스G는 스마트폰의 기술력 한계를 제시한다. 세계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기반 위에 'Q슬라이드', '라이브 줌(Live Zooming)',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Dual screen Dual play)', '안전지킴이'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UX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이밖에도 스마트 액세서리 존, 2013년형 차세대 PC 존, 스마트 오피스 & 스마트 스쿨, 신개념 가전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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