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사회공헌]단발성 아닌 연속성 강조 '삼성카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20 13:20


삼성카드의 사회공헌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직원의 만족도도 높다. 삼성카드는 창립이래 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지던 사회공헌활동을 2002년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푸른싹 키우기 캠페인'으로 재정립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래의 희망이자 새로운 싹인 청소년들을 올곧고 푸르게 키워내겠다는 의지를 이름에 오롯이 담았다. 삼성카드는 국내를 대표하는 신용카드사 답게 카드결제와 포인트 기부를 활용,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돕는 '사랑의 펀드 기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도전! 골든벨 장학사업'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랑의 펀드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펀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에서 사랑의 펀드 기부하기를 선택하면 후원부문과 액수를 정할 수 있으며, 일시 기부와 정기 기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2003년 3월 백혈병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조성된 '사랑의 펀드'는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포인트 기부 시스템을 선보인 이래, 9년여 동안 6만 여명이 넘는 회원들과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골든벨 장학사업 2001년부터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육성 활동이다.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대학등록금과 해외 배낭여행 연수비를 지원하며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는 LED TV를, 아쉽게 떨어진 '최후의 1인'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골든벨에 출연한 학생들은 '골맺사(골든벨이 맺어준 사람들)' 커뮤니티를 형성해 삼성카드와 함께 마천복지관에서 '골든벨 공부방'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수업 활동을 돕고 있다.

농어촌 주민의 자립도를 높여주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삼성카드는 농촌사회에 활기를 북돋우고 자립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촌의 요구에 적합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마을(里) 단위로 지역 농민들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교류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2004년 5월부터 충북 영동군 청화리, 충남 서산의 간월도 어촌마을, 경기도 이천시 이황3리, 경남 창녕군 비봉마을 등과 자매 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전개 중이다. 삼성카드는 또 농번기가 되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웰빙 장터'를 운영해 지역 농산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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