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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듀얼 인터페이스지원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 국내시장 출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09-18 10:27


PC주변기기 전문기업 버팔로(www.buffalotech.co.kr)가 듀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모델명:HD-PATU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윈도 PC 제조업체들과 함께 기존의 애플 PC에도 썬더볼트가 광범위하게 채택되는 추세인 가운데 국내에 론칭된 버팔로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는 최고의 전송속도를 필요로 하는 PC와 맥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휴대용 외장HDD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USB 2.0과 USB 3.0 인터페이스 호환성도 갖추고 있다.

특히 버팔로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는 보편적인 장비에 사용하는 두 개의 일반적인 5Gbps의 슈퍼스피드 USB 3.0 포트를 묶어 인텔과 애플이 개발한 10Gbps의 썬더볼트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인터페이스 속도와 호환성을 갖춘 제품이다. 기존 USB2.0(480Mbps)의 약 20배, 파이어와이어800(800Mbps) 보다 약 12배 빠른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외형은 고급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해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하며 뒷면에 미끄럼 방지 고무처리를 했다. 아래쪽에는 LED 표시기가 있어서 바닥에 비춰지는 은은한 LED로 지지면을 아름답게 빛나게 해준다. USB 버스 파워 방식으로 동작하는 버팔로 썬더볼트 외장HDD는 추가적인 전원 공급이 필요 없으며, PC와 맥의 포맷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어떤 장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저장 솔루션이다. 맥 OS인 X 타임머신과도 호환되는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는 맥 컴퓨터 최적의 백업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는 저전력, 저소음을 실현한 제품이며 용량은 500GB, 1TB로 출시 됐다. 제품가격은 500GB를 지원하는 제품이 34만9000원, 1TB가 39만9000원이다. 제품은 각 오픈 마켓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버팔로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는 최상의 전송속도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을 제공한다"면서 "특히 호환성 및 휴대성도 좋아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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