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T스토어(www.tstore.co.kr)'가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을 돌파했다. T스토어는 2009년 9월 9일 국내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출범 이후 9월 현재 1670만 명의 가입자가 앱, 게임, VOD, 전자책, 음악, 쇼핑쿠폰 등 35만 여건의 콘텐츠를 거래하는 종합 모바일 콘텐츠 백화점으로 성장했다. 누적 거래액은 1970억원이다.
또 다양한 결제수단 (신용카드, 휴대폰 통합결제, T스토어 캐시, 도토리, OK캐시백, 도서상품권, 문화상품권)을 도입하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 한 것이 주요했다. 사용 잠금 설정 방식의 '키즈락'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인앱결제 인증번호' 방식을 모든 부분유료화 앱에 100% 적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전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T스토어는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T뿐 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 가입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9월 현재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약 230만 명이다.
현재 130여 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부분에 해당한다. SK플래닛은 지난 6월부터 해외 출시 단말에서도 'T스토어'의 무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