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전후방십자인대 홍보대사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의 설기현을 위촉했다.
설기현은 지난 14일 전후방십자인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과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설기현은 이날 자신의 무릎 연골, 발목 수술 경험담과 극복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해줬다. 또 환자들에게 자필 사인볼을 선물하고 포토타임도 함께 가졌다.
설기현은 "개인적으로 무릎 연골과 발목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부상 극복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환자 분들께 알리고 싶었다"며 "무릎 부상이 있을 경우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조기에 완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인천 유나이티드 FC 설기현 선수(왼쪽)가 바로병원 전후방십자인대 환자들과의 만남 후 사인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