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healing)'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을을 맞아 풍성한 문화선물 보따리를 푼다.
총 100명을 선정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영화제작이 결정된 앨리 카터의 '미술관을 터는 단한가지 방법'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막다른 골목의 추억'을 각 50권씩 증정한다.
토종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도 문학동네와 함께 하는 리딩캠페인을 벌인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페이지(www.ediyablog.com/291)에 책을 받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100명에게 세계 3대 추리 소설로 꼽히는 윌리엄 아이리시의 '환상의 여인'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5일 홈페이지(www.ediya.com)를 통해 발표한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도 이달 30일까지 개인정보를 변경하거나 신규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 40명을 선정해 맥스무비 영화예매권(1인2매)을 증정하는 개인정보변경캠페인을 벌인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휴식을 갖고 기분전환과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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