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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품회사 다논 그룹이 개최하는 세계 유소년 축구 월드컵 다논 네이션스컵(Danone Nations Cup)에서 한국이 '영원한 숙적' 일본을 승부차기2:1로 꺾고 2012년 우승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포항제철동초등학교(이하 포철동초) 선수들이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다논 네이션스컵은 FIFA에서 공식으로 인증한 유소년 축구 대회로 'Believe in your dreams'을 모토로 축구 시합 이외에도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토론 및 각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유로컵 2012가 열렸던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이 참석한 가운데 9월 7일부터 9일까지 토너먼트 및 월드 파이널을 치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