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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8일, 신형 '파사트2.0 TDI'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파사트는 7세대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1주일만에 약 400대가 계약됐다. 이전 모델(전장4,765mm/전폭 1,820mm/전고 1,470mm)보다 커진 차체 사이즈(전장 4,870mm/전폭 1,835mm/전고 1,485mm)가 눈에 띈다.
키리스 엑세스 & 푸쉬 스타트 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파크파일럿(후방), 18인치 알로이휠(Bristol)등을 기본 탑재했다.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CD/DVD/ MP3플레이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의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2.0TDI 엔진을 얹었다. 국내 판매가격은 40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