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티켓, 신한카드 만나면 '가격이 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2-08-23 13:48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2012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확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와 함께 할인행사(일반회원 10%, 탑스회원 20% 할인)를 펼치고 있다. 어떤 조건 없이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온라인(옥션티켓과 G마켓 티켓) 결제 시 일반회원과 탑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해주고 있다.

두 번째로, 조직위원회는 스포츠 관람비용이 상대적으로 부담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관람 바우처 종목에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추가하여 9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스포츠 관람 바우처 회원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은 관람바우처 카드 신청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F1 그랑프리를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기업 등이 대량으로 단체구매시에는 구매금액별로 12%~18%까지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F1대회조직위 서이남 공보팀장은 "올해는 메인 그랜드스탠드 티켓을 제외한 나머지 티켓의 가격을 대폭 하향 조정하고 일련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하여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F1대회 관람이 가능하여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암 F1서킷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관람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K-Pop 콘서트를 금요일, 토요일 2회 연속 개최하고, F1티켓 소지자에게는 골프장, 도내 유명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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