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이사장 홍문종)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사랑아리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무료 댄스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랑의 댄스교실은 의정부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초·중학교 취약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박나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젝트 조정자는 "경민대가 의정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랑아리 마을공동체 만들기' 건강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쁘다. 앞으로 취약계층 학생들과 건강한 멘토-멘티 관계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민대 레저스포츠과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초·중학교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진 교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와 댄스를 체험하고 체육과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