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지구환경연구소, 세계자연보전총회 후원협약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8-22 10:31 | 최종수정 2012-08-22 10:31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 World Conservation Congress)와 삼성지구환경연구소가 22일 후원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삼성전자를 통해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자사의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 10.1' 1,500대와 'LED Smart TV' 60여대를 지원한다. 삼성이 후원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 분야 세계 최대의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4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다. 금년에는 역대 총회 사상 최초로 동북아인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셰계 최대규모의 환경총회인 만큼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의 선진 IT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스마트 총회'로 개최된다.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발생은 물론 불필요한 자원 낭비까지 최소화해 '친환경 총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종이책 없이 중요한 내용들을 기록하고 관련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은 물론 연사들에게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 할 수 있게 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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