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진 날씨에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는 룩옵티컬이 선글라스를 여름철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시키는 동시에 최신 트랜드의 선글라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구매층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룩옵티컬은 올 초 경기불황으로 인해 수입 명품 선글라스의 판매 증가가 어렵게 되고, 의류시장에 불고 있는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열풍이 선글라스 시장에도 적용될 것으로 판단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와 폭염 그리고 여름 패션소품으로 선글라스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올해 선글라스 판매량은 증가했다"며 "8월 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기를 누리는 상품에 대한 물량 확보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선글라스 판매량을 더욱 늘려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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