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로봇'을 활용해 여름방학을 맞은 50명의 과학꿈나무들에게 신나는 로봇교육을 진행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무정초등학교에서 펼쳐진 여름 로봇캠프를 통해서다.
작동도 스마트폰과 로봇간의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하여 제어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별도의 회선 가입 없이 어플리케이션만으로 로봇을 이용한 효과적이다. 로봇교육은 지난 5월 경주APEC 교육장관 회의 때 SK텔레콤이 전시한 스마트로봇을 보고 부산 교육청 담당자가 시범수업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SK텔레콤은 향후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의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스마트로봇용 앱 개발교육을 전국 5개시에서 무료로 진행, 현재 전국 50여개 이마트 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시범수업을 9월부터는 정규 강좌로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로봇은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를 계기로 올 연말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