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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아시아 축구연맹(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모바일과 반도체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2014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3일부터 시작한 '2014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은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 경기 중 하나로 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등 10개 국가에서 2013년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6월 한국, 일본, 요르단, 레바논 등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중심으로 경기장 내외 브랜딩, 제품 체험관 운영, 우수 선수 시상 (Samsung Man of the Match)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성수 삼성전자 상무는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기간동안 축구팬과 고객들에게 삼성 브랜드가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