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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네마 3D 월드 페스티벌' 고객 반응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4-01 13:12 | 최종수정 2012-04-01 13:13


3월 31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들이 500인치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3D로 동시 관람하고 있다.

LG전자가 3D를 테마로 한 사상 최대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서울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시네마3D 월드 페스티벌'개최, 6만여 명 관람객이 찾았다.

LG전자는 지난해 5만 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데 이어 올해도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이날 제로 베젤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한 시네마3DTV를 중심으로 한 3D 풀라인업을 전시했다. 시네마3DTV, 시네마3D 노트북, 시네마3D 홈시어터 등 3D 제품 300여 대를 설치하고 약 3만개의 시네마 3D 안경을 제공했다. 대형 3D 상영회도 진행했다. LG전자는 메인 무대에 500인치의 대형 3D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3D로 생중계, 수천 명이 동시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인기연예인의 출연도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인기가수 소녀시대와 지나(G.NA)는 특별 공연을, 가수 김장훈씨와 배우 신민아씨는 팬미팅회를 열었다.

최상규 LG전자 부사장은 "지상파 3D 방송의 원년으로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속적인 초대형 3D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3D 경험을 선사해 글로벌 시장에서 3D TV 1위 달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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