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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 '김사랑이 제안하는 패션 스타일' 공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3-18 09:50 | 최종수정 2012-03-18 09:50


김사랑이 제안하는 스타일을 르까프가 선보였다. 사진제공=르까프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 www.lecaf.co.kr)는 올 봄과 여름 시즌을 겨냥해 김사랑이 제안하는 패션 스타일을 공개했다.

르까프는 작년 한해 동안 김사랑을 모델로 내세워 워킹화라인 '더핏'은 물론 의류 제품 또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따라서 올해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의류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번 시즌 르까프 의류들은 모델인 김사랑, 김대혜 남매가 직접 야외활동과 도심생활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제품을 골라 스타일링한 것이 특징이다. 이 둘은 직접 화승본사를 방문해 상품기획자, 디자이너와 함께 S/S 전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색상, 소재 등을 항목별로 꼼꼼하게 체크한 후 어울리는 상품들을 선택했다.

김사랑 스타일링 제품은 크게 아웃도어 스타일, 스포츠 스타일, 믹스 스타일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이중 아웃도어 라인은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색상이 화사한 고어텍스 재킷과 투웨이 스트레치(2-WAY STRETCH) 소재로 익스트림한 느낌을 강조하였고, 스포츠 스타일은 매쉬소재를 적용해 통풍성이 뛰어난 화이트 러닝재킷과 검정색 7부 레깅스 팬츠로 블랙앤화이트 스타일을 제안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믹스 스타일로는 경쾌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르까프의 바람막이 상의와 3부, 5부 팬츠를 활용해 트레이닝복은 물론 일상복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화승 르까프 의류기획팀 오인승 팀장은 "르까프의 경우 워킹화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이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 왔는데 김사랑이 입은 옷들이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의류를 더욱 강화했다"며, "김사랑은 기획회의부터 자신만의 S/S 스타일 노하우를 적극 개진함과 동시에 모든 제품을 직접 입어보는 열성을 보이며 국내 최고의 패셔니스타다운 면목을 보여줬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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