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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골프 컨버터블, 30킬로 주행에도 9초만에 열리는 소프트탑 자랑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08:41 | 최종수정 2011-12-28 08:41


사르코 R 라인. 사진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 코리아가 2012년에도 화려한 신차 행진을 이어간다.

2월에 폭스바겐코리아의 신차로서 스타트를 끊게 될 '시로코 R-라인'은 강력한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고성능 라인업인 R 모델의 스포티하고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구현한 R-라인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었다.

1974년에 처음 선보인 컴팩트 스포츠 쿠페 시로코는 골프 GTI와 함께 소형 스포츠카의 전설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마니아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골프 카브리올레. 사진제공=폭스바겐
또한 골프의 소프트탑 컨버터블 모델인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 이로써 폭스바겐 코리아는 골프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하며 국내 해치백 시장에서 공세를 이어간다.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기존 골프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면서도 시속 30km/h로 주행 시에도 단 9초 만에 자동으로 열리는 소프트 탑의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밖에 폭스바겐의 고성능 라인업인 R-라인 패키지가 적용되어 폭스바겐 R 모델 특유의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멋을 살린 티구안 R-라인도 1사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05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7배에 달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2012년에는 골프, 제타, 티구안, CC등의 볼륨모델의 확대와 더불어 혁신적인 기능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은 기본이고, 시선을 한눈에 끄는 개성 강한 스타일의 다양한 모델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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