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돌비' 손잡고 스마트폰 볼륨 UP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2-19 11:08


LG전자가 돌비 래버러토리스와 손을 잡았다. LG 스마트폰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와 '돌비 모바일(Dolby Mobile)'을 통합한 모바일 솔루션을 탑재하기로 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고 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멀티채널 홈 씨어터 시스템에 연결됐을 때 진정한 HD급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으로 스트리밍 미디어, 지상파 텔레비전, IPTV, 케이블 방송 그리고 위성 방송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위한 오디오 기술로 폭넓게 이용된다. 스마트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에게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사운드의 공간을 확장하고, 생생한 오디오를 제공하는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의 프리미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지금까지 모바일폰, 텔레비전, 셋톱박스,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Blu-ray Disc™ players), 오디오/비디오 수신기 등 전 세계 4억3000만 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넷플릭스(Netflix)나 부두(Vudu)와 같은 콘텐츠 서비스에도 사용되고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사업부는 "세계적으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품질 오디오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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