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매서운 한파가 잦을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커피와 차를 찾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 업체들의 제품 개발과 판촉 열기도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따뜻한 커피, 차의 인기에 버금가는 인기 제품이 있으니, 바로 이들 음료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케이크이다.
'갸또쇼콜라'는 진한 초콜릿이 케이크에 그대로 녹아 들어 부드럽고 맛이 진한 케이크다. 특히 부드러운 초콜릿 케이크에 달콤하고 쌉살한 초콜릿칩이 들어 있어 초콜릿 고유의 맛과 향,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갸또쇼콜라'엔 달콤한 초콜릿과 앙상블을 이루는 상큼한 크랜베리가 들어 있어 더욱 맛이 살아나는데, 크랜베리는 혈중 콜레스톨 저하와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여성들에게 안성맞춤 디저트라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명작인 '갸또화이트'는 부드럽고 향기로운 바닐라향이 풍부하게 전해져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참고로 바닐라향은 긴장완화와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갸또화이트'는 새콤한 크랜베리와 달콤한 바닐라향이 어우러져 맛의 절정을 이룬다.
'갸또'의 진수는 판매량이 보여준다. '갸또'는 시판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론칭 한 달 만에 목표 매출의 두 배인 2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는 올 한해 목표를 200억원으로 껑충 올라가게 했다. '갸또'의 인기비결 중 또 하나는 휴대성, 편리성 등을 살려 테이크아웃을 가능케 했다는 점이다. 일상적으로 테이크 아웃(Take-out) 커피를 손에 들고 즐기는 젊은 여성들에게 '갸또'는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부담 없는 크기와 고급스런 낱개 포장으로 설계되어 커피와 함께 테이크 아웃이 편리한 디저트라는 것.
여기에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디저트, 파리지엔느 케이크라는 점이 TV-CF를 통해 잘 묘사되면서 '갸또사랑'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 '갸또'는 매력적이다.
이러한 인기에 호응하기 위해 롯데제과는 11월 11일부터 '갸또' 홈페이지 (http://gateau.lotteconf.co.kr)에서 두 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 가지 맛의 '갸또' 중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에 투표하는'갸또 화이트 vs 갸또 쇼콜라'이벤트는 투표에서 승리한 '갸또'를 선택한 참여자 중 매주 200명을 추첨, '갸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나만의 갸또 레시피'는 '갸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이벤트 홈페이지에 올려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시피를 추천하거나 SNS로 퍼가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영국의 로열 덜튼 고급 티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롯데제과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갸또가 소비층으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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