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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 63 AMG 쿠페 오너만을 위한 1억원 상당의 튜닝 패키지가 등장했다.
독일 자동차 튜닝업체 VATH는 최근 C 63 AMG 쿠페를 기반으로 한 'V63 슈퍼차저'를 공개했다. 이 차는 슈퍼차저 시스템을 장착해 슈퍼카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순정 차량보다 강화된 출력만큼 파워트레인의 냉각 성능을 보강했으며, 대용량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력을 높였다. 새롭게 장착된 튜닝 서스펜션은 20mm~65mm까지 차고를 조절할 수 있다.
외관은 탄소섬유 재질의 프런트 스포일러와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했다. 더 넓어진 뒤 휀더는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VATH가 공개한 이 튜닝 패키지의 가격은 웬만한 고급 대형차 1대 가격과 맞먹는 6만 4,308유로(약 9,700만원)이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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