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을 맞이하여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들이 저마다 특별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트로피 모양의 전용잔은 길고 날씬하게 부드러운 곡선으로 휘어져 한 손에 쥐어지는 그립(Grip)감과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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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전용잔은 아래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육각 형태. 브랜드 관계자는 "손의 열기를 막아 오랫동안 맥주의 시원함을 유지시키고 맥주를 따를 때 풍부한 거품 생성을 돕는다"며 "변경된 패키지 디자인은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컨셉트를 감각적이고 고급스럽게 표현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별화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전용잔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 며 "이번 패키지로 연말 가정에서도 프리미엄 맥주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