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스크래치 가구 최대 56% 특가판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2-01 18:13


국내에서도 쇼핑고수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파격 특가전이 열린다.

옥션(www.auction.co.kr)은 매장 진열 상품, 흠집 난 스크래치 가구 등을 시중가 대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스크래치 가구전'을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고물가 시대 저렴하게 가구를 장만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50여개 상품들을 최대 56% 할인된 파격가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식탁, 콘솔세트 등 혼수용 가구는 물론 책상, 책장, 협탁 등 소형가구도 판매한다. 커튼, 카페트, 요커버를 비롯해 겨울 필수품인 극세사이불도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 '어베인하우스 로망스 책장(800사이즈 3단)'이 56% 할인해 3만9900원에 판매되며, '엔느2인 식탁세트'가 50% 할인된 4만9000원에, '아르망 콘솔세트'는 30% 할인된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패브릭 상품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퀸사이즈 순면 요커버'가 반값인 9,900원에, '러그마켓 카페트'는 36% 저렴한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스크래치 가구전은 옥션에서 매년 진행하는 특가 행사로, 새 제품이지만 전시상품이나 배송 중에 약간의 흠집이 생긴 상품 중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만을 골라 파격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한편 옥션은 스크래치 가구전 행사를 기념해 행사기간인 2주일 동안 방문하기만 해도 총 118명을 추첨해 던킨 커피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단, 한 ID당 한번만 응모가능하며, 경품은 1월 2일 기프티쇼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옥션 가구 카테고리 유문숙 팀장은 "스크래치 가구의 경우 이월상품이나 작은 흠집에 민감해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려는 알뜰족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고물가, 불황 시대를 맞아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합리적이고 알뜰한 고객들에게 파격가에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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